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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한 샌프란
안녕하세요 오들입니다. 지난번에 이어서 코스트코 인테리어 쇼핑리스트 공유드려요. 이건 floor runner인데요, 현관매트보다 조금 더 긴 느낌이에요. 예쁘긴 한데 빨기 귀찮을 것 같아서 고민을 좀 해봐야겠어요. 이것도 매트리스인데 novafoam 이라는 브랜드입니다. 쿠션 샘플이 전시되어 있지만 코스트코의 단점은 매트리스에 누워볼 수가 없어서 쿠션감이 잘 상상이 안간다는 것이에요. 메이씨즈만 가도 다 누워보고 결정할 수 있는데 말이죠. 키친용품으로 넘어갈게요. 파이렉스에서 나온 락앤락 느낌의 밀폐용기 세트도 있어요. 18피스에 25달러면 괜찮은 가격입니다. 요즘은 플라스틱도 유리처럼 생긴 것들이 많아서 잘 보고 사야해요. 넓고 평평한 디자인이 한국보다는 느낌이 좀 다르죠. 식문화가 달라서 이건 어쩔 ..
안녕하세요 오들입니다. 오늘은 지극히 현지인 관점에서 집꾸미기 코스트코 쇼핑리스트를 보여드릴게요. 미국사람들은 러그를 많이 쓰는데요, 코스트코는 종류는 별로 없지만 대중적인 디자인이 준비되어 있어요. 캘빈클라인의 러그 제품입니다. 거실에 쓸만한 대형 러그가 180달러면 괜찮은 가격이죠. 저는 이 가운데 흰색 러그가 마음에 드네요. 이건 키친용 매트에요. 워셔블은 아니고 살짝 쿠션감이 있는, 닦아서 청소하는 종류입니다. 15달러면 타겟보다 저렴할 것 같네요. 이런 디자인도 있네요. 가격은 같은데 이건 청소하기가 귀찮을 것 같아서 포기하기로 해요. 매트리스 프로텍터도 있습니다. 킹사이즈 28달러는 괜찮은 가격이죠. 침대 매트리스도 있는데요, Casper라는 브랜드에요. 메모리 폼 매트리스인데 일단 가격만 보..
안녕하세요 오들입니다. 오랜만에 배쓰앤바디웍스 구경하고 왔어요. 가을시즌 및 할로윈에 진심인 배바웍 신상 보여드릴게요. 마침 이번주가 Labor day 주말이라 세일도 많이 해주더라고요. 지금 미국에 계시다면 배바웍 한번 들러보세요. 할로윈 시즌 제품은 패키징과 디스플레이도 엄청 신경 썼어요. 매장 구경만 해도 놀이동산에 온 기분이 들어요. 뱀파이어 블러드 컨셉이라서 레드와 블랙을 많이 썼네요. 종이로 만들었지만 캐슬 디스플레이가 그럴싸해요. 레드베리, 자스민, 플럼향이라고 합니다. 시뻘건 장미 디자인으로 바디워시 바디크림 및 캔들까지 다 있답니다. 버건디 컬러에 거미줄과 뱀디자인이 인상적인 에버라스팅 매직 Everlasting magic 라인입니다. 새로운 가을 제품도 시향해 보고 왔는데요 개인적으로 ..
안녕하세요 오들입니다. 오늘은 전국구 패밀리 레스토랑 레드랍스터 Red Lobster 를 소개해 드릴게요. 일단 메뉴부터 볼게요. 저희는 주말에 방문했지만 주중에 가신다면 daily deals나 weekday lunch specials 메뉴도 좋을 것 같아요. 미국 사람들은 해산물을 어떻게 먹는지 궁금하시면 레드 랍스터를 추천드려요. 뭐든 튀겨서 소스에 찍어먹는다고 보시면 됩니다. 평상시 가격은 인당 30달러 정도 생각하시면 되요. 이번에 무제한 슈림프 프로모션이 있어서 오랜만에 방문했어요. 맛있는 집인데 제 입맛에는 좀 느끼해서 자주 가지는 않게 되네요. 가격은 20달러 + 세금 + 팁 = 두명이 먹고 총 56달러 정도 내고 왔어요. 세가지 슈림프를 고르고 무제한으로 추가해서 먹는 방식입니다. 음료 원..
안녕하세요 오들입니다. 오늘은 인테리어 관련 포스팅이네요. 미국사람들은 셀프인테리어를 많이 하는 편인데요, 그래서 인테리어 자재를 파는 가게도 잘되어 있고 어딜가나 쉽게 찾아볼 수 있는 편입니다. 오늘 보여드릴 곳은 로우즈 Lowe's 라는 전국구 체인이고 경쟁업체로는 홈디포 Home depot 가 있습니다. 여기서는 흔히 home improvement store라고 불려요. 솔직히 저같은 비전문가 눈에는 둘다 별 차이가 없어요. 그냥 집에서 가까운 곳으로 가시면 됩니다. 이번에는 조명 위주로 보고 왔어요. 인터넷으로 본 비슷한 디자인의 제품보다 여기가 더 저렴하네요. 모던한 느낌의 버블 샹들리에가 139달러 ~ 179달러 정도 합니다. 비슷한 느낌인데 다른 쇼핑몰에 가면 300달러가 넘죠. 미국은 인터..
몇달전에 다녀온 뉴욕인데 뒤늦게 포스팅하네요. 적당히 걷기 안전한 지역 위주로 산책코스 추천드려요. 아무리 안전한 지역도 저녁 늦게는 절대 가지 마세요. 베슬 및 허드슨 야드로 걸어가는 길입니다. 뉴욕은 언제가도 공사장이 있죠. 공사중인 건물은 겨우 피해서 찍은 사진인데 흔치않는 조합이라서 마음에 드는 풍경이었어요. 이 앞쪽에 보이는 건물은 저도 처음 봤는데요 기차역이라고 하네요. Moynihan Train Hall 주소: 350 W 33rd St, New York, NY 10001 다음은 허드슨 야드 Hudson yards 입니다. 생긴지 얼마 되지 않아 (미국치고는) 엄청 깔끔한 편이고요 고급 브랜드도 많이 입점되어 있어서 구경하는 재미가 있어요. 베슬이 유리에 비치는 이 사진은 허드슨 야드 2층에서..
안녕하세요 오들입니다. 제가 스킨케어는 주로 한국에서 사온다고 일전에 포스팅한 적이 있는데요, 오늘은 그 정확한 이유를 설명해드리려고 해요. 오늘 예시로 보여드리는 제품들을 저격하려는 의도는 아니고요, 개인적인 선호도를 말씀드리는 것이니 오해 마시고 참고해 주세요. 먼저 이 제품은 미국에서 근 몇년간 베스트셀러 자리를 놓치지 않고 있는 S 브랜드의 슬리핑 나이트 오일입니다. 비교적 신생 브랜드를 메이저급으로 단숨에 등극시킨 상품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리뷰 평점이 매우 높습니다. 아마존에서는 현재 페이셜오일 랭킹 29위에요. 세포라에서도 항상 스킨케어 베스트셀러 자리를 차지하고요. 하지만 이 제품에는 색소가 들어가 있어요. Green 6와 violet 2가 만나서 이 강렬한 파랑색을 만들어냅니다. 유명한..
안녕하세요 오들입니다. 미국에는 여러 슈퍼마켓 체인이 있지만 저는 세이프웨이 Safeway 에 자주 가는 편이에요. 오늘은 무려 5달러 할인 쿠폰으로 알뜰쇼핑을 하고 와서 기분이 좋아요. 이렇게 다 해서 총 5달러 지불하고 왔습니다. 5달러 어치 이상만 사면 시원하게 5달러를 깍아주는 쿠폰인데요, 주기적으로 나오는 것은 아니지만 근 1년동안 저는 두세번 정도 받았어요. 옥수수는 개당 50센트인데요, 독립기념일처럼 미국인들이 바베큐를 꼭 하는 휴일에는 개당 10센트가 되는 미끼상품이지만 너무 품절이 쉽게 되서 구하기가 쉽지 않죠. Bertolli의 파스타 소스는 이미 파격세일 중이라서 두개에 3달러에 샀습니다. 정가 개당 4.79인 제품이기도 하고 솔직히 개당 1.5달러면 이건 뭐 거저죠. 여기선 다이소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