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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한 샌프란
안녕하세요 오들입니다. 배쓰앤바디웍스의 화사한 봄 여름 신상 구경하고 왔어요. 부활절 지나고 늦봄, 초여름 시즌 제품들이에요. 꽃 위주의 향 및 디자인이 쏟아지는 기간이네요. 이번에 새로 나온 Brightest bloom이에요. 미국은 어머니날 즉 Mother's day가 올해 5월 12일인데요, 어머니날 선물용으로도 좋을 여성스럽고 핑크핑크한 제품들로 가득하답니다. 캔들도 디자인 리프레시가 되었네요. 고급스러운 색감의 프린트가 어우러진 Blush amber & peony 가 눈에 띄었어요. 핸드워시도 온통 플라워 프린트 천지에요. 예쁜 디자인이 많아서 쇼핑하기 좋은 기간입니다. 대망의 브리저튼 컬렉션도 있어요. 다행히 아직 매진은 안되었네요. 브리저튼 좋아하시면 이건 무조건이죠. 바디제품은 반짝반짝 골..
안녕하세요 오들입니다. 발렌타인 데이가 지나고 부활절 쇼핑시즌이 왔네요. 똑같은 초콜렛을 포장만 바꿔서 파는 것이지만 그래도 부활절에는 토끼, 달걀, 당근, 양 등 귀여운 초콜렛들이 많아서 구경하는 재미가 있지요. 디스플레이 자체도 신경쓰는 마트들이 많아서 한번쯤 둘러볼만 합니다. 다른 사탕도 많이 있지만 부활절 특유의 감성을 잘 살린 제품만 골라서 소개해드릴게요. 린트 초콜렛의 대표작인 토끼모양 초콜렛이에요. 너무너무 귀여워서 먹기가 아깝죠. 속은 비어있어서 깨지기도 녹기도 쉬우니 사가실거면 버블랩이나 포장재를 준비하시는 것을 추천드리고 싶네요. 토끼모양 마쉬멜로우 Peeps도 있습니다. 귀여운 디자인이 인기가 많아서 인형으로도 나와요. 이건 기념품으로 추천입니다. 색소 때문에 먹기는 좀 그렇지만 어쨋..
안녕하세요 오들입니다. 오늘은 미국의 다이소를 소개해드릴게요. 미국에는 진짜 일본 다이소도 있긴 하지만 가격이 1.75달러부터 시작하고 한국 다이소와 겹치는 제품이 많아서 특별히 추천드리고 싶은 제품이 적은 편이에요. 현지기업 달러트리의 경우 대부분의 제품이 1.25달러부터 시작하고 미국에서만 볼수 있는 물건들이 많아서 한번쯤 들러볼만 하실거에요. 사실 달러트리 제품이 안전할까, 싶어서 전혀 생각을 안하다가 요즘 SNS에서 바이럴을 타고 있는 캔들홀더가 궁금해서 용기를 내어 가봤어요. 요즘 물가가 워낙 올라서 달러트리 및 달러제너럴 Dollar General 처럼 저가의 홈데코 제품들이 꽤 바이럴해지더라고요. 발렌타인 데이가 지나면 바로 부활절 Easter 제품이 넘쳐나는데요, 달러트리도 예외는 아니죠...
안녕하세요 오들입니다. 발렌타인데이도 지났고 세일 기간도 끝나서 이제 본격적으로 봄/여름 신상이 나오는 배쓰앤바디웍스를 구경하고 왔어요. Semi-Annual Sale이 없는 평상시에는 바디제품이 개당 14-19달러 정도, 핸드워시가 8달러 정가로 보시면 되는데요, 자주 Buy 3 Get 1/2/3 (때에 따라 바뀝니다) 프로모션을 해주기 때문에 미리 공식 홈페이지에서 세일 정보를 확인하고 가시면 됩니다. Buy 3 Get 1은 3개 사면 1개 무료(같은 혹은 더 저렴한 가격의 제품), Buy 3 Get 3는 3개 사면 3개 무료 프로모션이니 Buy 3 Get 3가 가장 좋은 가격이겠죠. 1주일에 한번 정도 세일이 바뀌고 가끔 하루만 하는 플래시 세일도 있으니 잘 확인해보고 가시면 좋습니다. 미국의 대부..
안녕하세요 오들입니다. 샌프란시스코 근교 산마테오 San Mateo 다운타운에 새로 파리바게트가 생겨서 구경하고 왔어요. 좀 많이 비싸서 구경만 하고 왔습니다. 도넛은 개당 4.5정도 하네요. 알록달록 예쁘고 당연히 맛있겠지만 현지 도넛 전문점에서 2달러 정도면 도넛을 살 수 있는 상황이어서 손이 선뜻 가는 가격은 아닙니다. 딸기가 듬뿍 들어간 크루아상은 5.5달러에요. 미국 베이커리에서 쉽게 볼수 없는 제품이라 차별성도 있고 인기도 많겠어요. 일단 너무 이쁘잖아요. 미국에 은근 예쁜 베이커리 제품은 별로 없더라고요. 크루아상보다 좀 작지만 충분히 매력적인 딸기 및 블루베리 대니쉬는 3.7달러입니다. 이건 다음에 가서 먹어보고 싶네요. 미국 베이커리에서 흔히 파는 대니쉬는 주로 사과나 레몬, 블루베리 잼..
안녕하세요 오들입니다. 요즘 쉐이크쉑의 한국식 신메뉴가 화제인데요, 궁금해서 한번 먹어보고 리뷰해볼게요. Korean style menu라고 가게 벽에 떡하니 붙여놨습니다. 지난번에 나왔던 고추장 버거는 기간한정이었던 것 같은데 그때도 엄청 화제가 됐었죠. Limited time only 라고 하니 이번에도 두고두고 오래 맛볼 수는 없을 것 같네요. 이렇게 Swicy (sweet and spicy) 치킨 샌드위치도 있고요, 이렇게 우마미 코리안 BBQ 버거도 있어요. 저희는 코리안 BBQ 버거를 시켜봤네요. 갈비와 불고기에서 영감을 받은 메뉴겠죠. 이 외에도 한국식(?) 소스를 얹은 감튀도 있던데 그건 다음에 먹어보려고요. 7달러 선의 기본 쉑버거보다 1달러 정도 비싼 가격이고요, 세금까지 하면 9달러 ..
안녕하세요 오들입니다. 역시 뒷북 리뷰 포스팅입니다만 매년 나오는 제품들이라 올해 크리스마스를 기다리며 포스팅해볼게요. 바로 크리스마스 코코아밤 Hot cocoa bomb인데요 오늘은 트레이더조, 막스앤스펜서, 타겟의 세 제품을 비교해 볼게요. 따뜻한 우유에 통째로 넣어 녹이면 달고 진한 핫초콜렛이 된답니다. 귀여운 디자인은 덤이고요. 미국 슈퍼에 가면 매년 여러 모양으로 다양하게 나오는데요 가벼운 선물로도, 연말 파티할때 분위기 내기도 좋아요.이건 런던까지 가서 깨지거나 녹을까봐 아쉽게도 사오지 않았는데 올해 다행히 타겟에서 수입을 해줘서 우여곡절 끝에 미국에서 산 막스앤스펜서의 스펜서베어 Spencer bear 입니다. 디자인은 이 아이가 개인적으로 제일 마음에 들어요. 앙증맞고 귀엽게 생겼죠. 엄밀..
안녕하세요 오들입니다. 올해도 어김없이 배쓰앤바디웍스 세일 semi annual sale 이 찾아왔는데요, 여느때보다 심심한 구성으로 다소 아쉽지만 정보 공유 드릴게요. 세일 대상 품목이 예년보다 훨씬 적어서 솔직히 쇼핑하기가 좀 난감했는데요, 미국 온라인 커뮤니티 레딧 Reddit 을 보니 저만 그렇게 생각한 건 아니더군요. 세일기간에 맞춰 나오는 신상 및 인기제품 재발매도 별로 없어서 다들 불만이 많은 분위기에요. 일단 이번에 새로 나온 발레나이츠 Ballet nights가 눈에 띄어 바디크림 워시 세개씩 골랐습니다. 그나마 이게 제일 선물하기 좋은 디자인으로 나왔어요. 와일드 플럼, 글로잉 앰버, 통카크림 향이라고 합니다. 달달하고 여성스러운, 배바웍의 정석같은 향이에요. 개인적으로는 배바웍의 롱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