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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미국슈퍼 (6)
솔직한 샌프란
안녕하세요 오들입니다. 벌써 10월이라서 좀 늦은감이 있지만 간단하게 가을에만 리미티드 에디션으로 나오는 미국 슈퍼 제품들을 소개해 볼게요. 이번에 LA에서 간 Ralphs라는 슈퍼에서 본 제품들이에요. 이 체인은 남부 캘리포니아에만 있답니다. 들어가자마자 귀여운 호박들이 반겨주네요. 미국에서 파는 호박은 주로 장식용 혹은 jack-o-lantern 카빙용입니다. 실제로 먹어본 적은 없어서 맛보장은 못해드려요. 참고로 오늘 보여드리는 제품들은 Ralphs 회원 가입을 해야 할인이 적용됩니다. 가격표에 자세히 보면 with card 라고 써있어요. 대부분의 미국 슈퍼가 무료회원 가입을 해야 할인적용을 해줍니다. 회원가입 어렵지 않으니 많이 쇼핑하실 거면 가입 하고 계산하시는 게 좋아요. 1. 커피 스타벅스..
안녕하세요, 오들입니다. 샌프란에서 가깝지만 은근 자주가게 되지는 않는 LA에 다녀왔어요. 오늘은 가장 궁금했던 럭셔리 친환경 슈퍼마켓, EREWHON을 소개해드릴게요. EREWHON 한글표기를 어떻게 하는지 찾아봤는데 에레헌, 에레혼, 애류헌 등 다양하게 있네요. Nowhere의 알파벳을 재배열해서 만든, Samuel Butler의 풍자소설 제목이자 소설 속에 등장하는 가상의 공간이라고 해요. 짐작하셨겠지만 EREWHON은 LA지역에만 지점이 있는 곳입니다. 조만간 샌프란에도 들어올 것 같은 느낌이긴 해요. 가격이 어마무시하게 비싸고 건강한 먹거리에 아낌없이 투자하는 셀럽들에게 인기가 많아 유명세를 탄지 꽤 됐죠. 마일리 사이러스,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킴 카다시안 등 셀럽들이 자주 온다고 합니다. ..
안녕하세요 오들입니다. 미국에는 여러 슈퍼마켓 체인이 있지만 저는 세이프웨이 Safeway 에 자주 가는 편이에요. 오늘은 무려 5달러 할인 쿠폰으로 알뜰쇼핑을 하고 와서 기분이 좋아요. 이렇게 다 해서 총 5달러 지불하고 왔습니다. 5달러 어치 이상만 사면 시원하게 5달러를 깍아주는 쿠폰인데요, 주기적으로 나오는 것은 아니지만 근 1년동안 저는 두세번 정도 받았어요. 옥수수는 개당 50센트인데요, 독립기념일처럼 미국인들이 바베큐를 꼭 하는 휴일에는 개당 10센트가 되는 미끼상품이지만 너무 품절이 쉽게 되서 구하기가 쉽지 않죠. Bertolli의 파스타 소스는 이미 파격세일 중이라서 두개에 3달러에 샀습니다. 정가 개당 4.79인 제품이기도 하고 솔직히 개당 1.5달러면 이건 뭐 거저죠. 여기선 다이소에..
안녕하세요, 오들입니다. 코스트코의 한국식품에 이어 오늘은 트레이더 조스, 세이프웨이와 온라인 쇼핑몰에서 손쉽게 구하실 수 있는 한국식품을 보여드릴게요. [요즘미국] 한인마트 안가고 미국 코스트코에서 한국음식 장보기 안녕하세요, 오들입니다. 오늘은 여행하러 오시는 분들 보다 현지에 계신 분들에게 유용한 정보 공유드릴게요. 한인마트 가까이 사시는 분들은 별로 불편함을 못 느끼시겠지만 저희가 자주 가 sfdiaries.tistory.com 트레이더 조스 (Trader Joe's) 제가 제일 좋아하는 제품부터 소개해 드릴게요. 무려 파전입니다. 트레이더 조스 인기상품이라 매진도 자주 되니까 이건 보이면 그냥 사세요. 가격은 4.49달러 정도였고 한 팩에 두툼한 미니 파전이 4장이 들어 있어요. 한국에서 냉동상..
안녕하세요, 오들입니다. 얼마전 장보러 슈퍼에 갔는데 어마어마하게 발렌타인 데이 장식을 해놓으셨더라고요. 무슨 놀이공원인줄 알았어요. 예쁜 발렌타인 케이크도 보여서 간단히 소개해 드리려고요. 미국의 모든 슈퍼들이 다 이렇게 예쁘게 발렌타인 장식을 해 놓는건 아니고요, 저희 동네 슈퍼 직원분들이 진심으로 일을 열심히 하시는 것 같아요. 주말에 간 큰 쇼핑몰은 정작 아무런 장식도 안해놨던데 전혀 기대도 안한 슈퍼에서 이렇게 화려한 장식을 보니까 처음엔 좀 어안이벙벙 하더라고요. 물론 다 판매하는 제품들이고요 꽤 비싼 편이긴 해요. 작은 인형, 초콜렛 상자, 유리컵 예쁘게 포장해서 56달러라고 써있네요. 그래도 구경하는 재미는 있죠. 이건 뭐 크리스마스 때보다 더 휘황찬란하네요. 발렌타인 데이에 정말 진심이신..
안녕하세요, 오들입니다. 오늘은 좀 짧은 포스팅이 될텐데요, 주말에 트레이더조스에서 저렴이 와인을 한병 사봤어요. 여기서 와인은 처음 사봤는데 의외로 맛있어서 놀랬습니다. 제가 술은 정말 잘 몰라서요, 제대로 된 설명은 드릴 수가 없지만 가격 및 제품 정보만 참고하시라고 간단히 사진만 공유드릴게요. 위스키는 섹션입니다. 10달러대부터 50달러대까지 다양하게 있네요. 제가 술을 잘 모르지만 이 정도면 저렴한 편인 것 같아요. 트레이더조스에 항상 사람이 바글바글한 이유가 있었군요. 칵테일과 이탈리아산 아페롤, 리몬첼로, 및 캄파리까지 있어요. 아페롤과 리몬첼로는 이탈리아에서 한번씩 마셔봤습니다. 한번씩만 마셔보고 다시 찾지는 않았어요. 여기도 위스키와 몇몇 리큐르가 있네요. 아일랜드에서 자주 보던 베일리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