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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전체 글 (139)
솔직한 샌프란
안녕하세요 오들입니다. 오늘도 주방용품 위주로 보여드릴게요. 이건 파이렉스 8피스 세트인데 지난번에 보여드린 사각형 세트보다는 예쁜것 같아요. 뚜껑만 열면 바로 서빙도 가능할 것 같고요. 사각형보다는 이 세트에 마음이 갑니다. 손님대접용으로 유용할 것 같은 서빙보울 4피스 세트가 16달러입니다. 디자인도 깔끔하고 괜찮아 보여요. 다이소에 비슷한 제품이 있기는 한데 가격은 비슷한 것 같네요. 이 세트도 귀엽네요. 식기세척기/전자레인지 다 사용 가능하고 플라스틱 아닙니다. 밥을 담기에는 좀 너무 크고 파스타나 샐러드용으로 좋겠어요. 애피타이저 접시세트도 있어요. 6피스에 15달러입니다. 미국사람들 집에 놀러가면 저녁을 먹기 전에 일단 와인 한잔과 간단한 스낵을 주는데요, 그럴 때 쓰는 용도 같아요. 도어락도..
안녕하세요 오들입니다. 지난번에 이어서 코스트코 인테리어 쇼핑리스트 공유드려요. 이건 floor runner인데요, 현관매트보다 조금 더 긴 느낌이에요. 예쁘긴 한데 빨기 귀찮을 것 같아서 고민을 좀 해봐야겠어요. 이것도 매트리스인데 novafoam 이라는 브랜드입니다. 쿠션 샘플이 전시되어 있지만 코스트코의 단점은 매트리스에 누워볼 수가 없어서 쿠션감이 잘 상상이 안간다는 것이에요. 메이씨즈만 가도 다 누워보고 결정할 수 있는데 말이죠. 키친용품으로 넘어갈게요. 파이렉스에서 나온 락앤락 느낌의 밀폐용기 세트도 있어요. 18피스에 25달러면 괜찮은 가격입니다. 요즘은 플라스틱도 유리처럼 생긴 것들이 많아서 잘 보고 사야해요. 넓고 평평한 디자인이 한국보다는 느낌이 좀 다르죠. 식문화가 달라서 이건 어쩔 ..
안녕하세요 오들입니다. 오늘은 지극히 현지인 관점에서 집꾸미기 코스트코 쇼핑리스트를 보여드릴게요. 미국사람들은 러그를 많이 쓰는데요, 코스트코는 종류는 별로 없지만 대중적인 디자인이 준비되어 있어요. 캘빈클라인의 러그 제품입니다. 거실에 쓸만한 대형 러그가 180달러면 괜찮은 가격이죠. 저는 이 가운데 흰색 러그가 마음에 드네요. 이건 키친용 매트에요. 워셔블은 아니고 살짝 쿠션감이 있는, 닦아서 청소하는 종류입니다. 15달러면 타겟보다 저렴할 것 같네요. 이런 디자인도 있네요. 가격은 같은데 이건 청소하기가 귀찮을 것 같아서 포기하기로 해요. 매트리스 프로텍터도 있습니다. 킹사이즈 28달러는 괜찮은 가격이죠. 침대 매트리스도 있는데요, Casper라는 브랜드에요. 메모리 폼 매트리스인데 일단 가격만 보..
안녕하세요 오들입니다. 오랜만에 배쓰앤바디웍스 구경하고 왔어요. 가을시즌 및 할로윈에 진심인 배바웍 신상 보여드릴게요. 마침 이번주가 Labor day 주말이라 세일도 많이 해주더라고요. 지금 미국에 계시다면 배바웍 한번 들러보세요. 할로윈 시즌 제품은 패키징과 디스플레이도 엄청 신경 썼어요. 매장 구경만 해도 놀이동산에 온 기분이 들어요. 뱀파이어 블러드 컨셉이라서 레드와 블랙을 많이 썼네요. 종이로 만들었지만 캐슬 디스플레이가 그럴싸해요. 레드베리, 자스민, 플럼향이라고 합니다. 시뻘건 장미 디자인으로 바디워시 바디크림 및 캔들까지 다 있답니다. 버건디 컬러에 거미줄과 뱀디자인이 인상적인 에버라스팅 매직 Everlasting magic 라인입니다. 새로운 가을 제품도 시향해 보고 왔는데요 개인적으로 ..
안녕하세요 오들입니다. 오늘은 전국구 패밀리 레스토랑 레드랍스터 Red Lobster 를 소개해 드릴게요. 일단 메뉴부터 볼게요. 저희는 주말에 방문했지만 주중에 가신다면 daily deals나 weekday lunch specials 메뉴도 좋을 것 같아요. 미국 사람들은 해산물을 어떻게 먹는지 궁금하시면 레드 랍스터를 추천드려요. 뭐든 튀겨서 소스에 찍어먹는다고 보시면 됩니다. 평상시 가격은 인당 30달러 정도 생각하시면 되요. 이번에 무제한 슈림프 프로모션이 있어서 오랜만에 방문했어요. 맛있는 집인데 제 입맛에는 좀 느끼해서 자주 가지는 않게 되네요. 가격은 20달러 + 세금 + 팁 = 두명이 먹고 총 56달러 정도 내고 왔어요. 세가지 슈림프를 고르고 무제한으로 추가해서 먹는 방식입니다. 음료 원..
안녕하세요 오들입니다. 오늘은 인테리어 관련 포스팅이네요. 미국사람들은 셀프인테리어를 많이 하는 편인데요, 그래서 인테리어 자재를 파는 가게도 잘되어 있고 어딜가나 쉽게 찾아볼 수 있는 편입니다. 오늘 보여드릴 곳은 로우즈 Lowe's 라는 전국구 체인이고 경쟁업체로는 홈디포 Home depot 가 있습니다. 여기서는 흔히 home improvement store라고 불려요. 솔직히 저같은 비전문가 눈에는 둘다 별 차이가 없어요. 그냥 집에서 가까운 곳으로 가시면 됩니다. 이번에는 조명 위주로 보고 왔어요. 인터넷으로 본 비슷한 디자인의 제품보다 여기가 더 저렴하네요. 모던한 느낌의 버블 샹들리에가 139달러 ~ 179달러 정도 합니다. 비슷한 느낌인데 다른 쇼핑몰에 가면 300달러가 넘죠. 미국은 인터..
안녕하세요 오들입니다. 미국여행을 하시다 보면 느끼한 미국 음식에 질리는 타이밍이 분명 있으실 텐데요, 현지인들에게 인기있는 우동집 하나 소개해 드릴게요. Marugame Udon 주소: 3251 20th Ave, San Francisco, CA 94132 일본이나 하와이에서 많이 보셨을 그 마루가메제면이 맞습니다. 샌프란시스코에는 다운타운에서 좀 떨어진 Stonestown Galleria 라는 몰 안에 하나가 있고 LA나 버클리 등 다른 미국 도시에도 지점이 있어요. 일본 이민자들이 많은 하와이 호놀룰루에도 있답니다. 언제가도 줄이 길어서 오늘은 11시 45분쯤 이른 점심시간에 갔더니 웨이팅이 생각보다 괜찮았어요. 오분정도면 뭐 웨이팅도 아니죠. 직원들도 굉장히 친절했습니다. 줄서서 주문하는, 약간 카..
안녕하세요 오들입니다. 샌프란에 유명한 베이커리가 많지만 최근 정말 핫한 곳이 있는데요, 한국어로 뭐라고 표기하기가 참 난감한, Arsicault Bakery 라는 곳이에요. 아르시커트? 아시컬트? 일단 애매해서 영어로 표기해놓을게요. 주소: 397 Arguello Blvd, San Francisco, CA 94118 제가 간 곳이 본점같고 Civic center에 분점이 하나 더 있어요. 여기는 테이크아웃 전용 매장입니다. 평상시에 줄이 어마어마 해서 엄두도 못내지만 주변에 볼일이 있어서 간김에 들러봤어요. 여기는 오후 세시에 문을 닫는데요, 두시 반정도에 갔더니 거의 모든 빵이 다 품절상태였어요. 초콜릿 크로아상과 햄치즈 크로아상만 남았었네요. 전부 매진은 아니라서 그나마 감사한 마음으로 초콜릿 크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