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미국] 배쓰앤바디웍스 2024 봄 신상정보

안녕하세요 오들입니다. 배쓰앤바디웍스는 항상 연말 세일이 끝나면 엄청난 양의 신상이 쏟아지는데요, 일단 구경해보시죠.

상큼한 오렌지향이 돋보이는 Calypso Clementine입니다. 그냥 흔히 생각하시는 오렌지향이긴 해요. 하지만 은근 오렌지향 바디제품은 찾기가 어렵잖아요. 배바웍은 주로 달달하거나 여성스러운 플로럴 계열이 많고 시트러스라고 해도 레몬이나 라임 정도밖에 없었는데 이렇게 오렌지 계열의 향이 추가된 건 반갑네요.

샴푸 및 컨디셔너와 드라이 샴푸도 베스트셀러 향 위주(Japanese cherry blossom, Champagne toast, Into the night, A thousand wishes 등)로 나오고 있어요. 바꿔 말해서 배바웍 베스트셀러가 뭔지 궁금하시면 샴푸/컨디셔너로 출시된 향을 살펴보시면 됩니다. 향이 엄청 강해서 두피에 닿는 샴푸보다는 컨디셔너를 추천드릴게요. 

감성적인 디자인으로 나온 웰네스라인도 눈에 띄네요. 배바웍스러운 디자인은 아니지만 요즘 유행에 민감하게 따라가려는 노력이 보이네요. Sensitive skin라인도 있긴 한데 솔직히 민감성 피부라면 향 강한 배바웍은 안쓰시는게 좋습니다(...).

작년 말에 나온 신상 루미너스도 보이고요 발렌타인데이에 맞춰 디자인이 리뉴얼된 로즈, 스트로베리 Strawberry pound cake도 있어요. 이 두향은 스테디셀러인데 매년 이맘때 디자인만 바꿔서 나옵니다. 로즈 올해 디자인 예쁘네요. 스트로베리 파운드케이크는 좀 인공적인 느낌이 강해서 시향 해보시고 결정하세요. 스윗하트 체리 Sweetheart cherry는 올해 신상이래요. 스트로베리랑 비슷해보여서 몰랐는데 다음에 가면 시향해 보고 업데이트 할게요. 

역시 스테디셀러인 In the stars도 작년과 디자인을 조금 바꿔 나왔습니다. 화려하고 여성스러운 앰버향이고요, 다이아몬드 시머 미스트도 있어요. 다이아몬드 시머 미스트가 모든 향으로 다 나오는 건 아니고요, 이 향이랑 Strawberry pound cake, Japanese cherry blossom, Champagne toast, Into the night, A thousand wishes 등 이것도 베스트셀러향에만 적용되는 제품이에요. 연말 파티나 휴양지용으로 하나씩 있으면 좋죠. 

지난 시즌 핸드워시 디자인은 생각보다 평범했는데요 이번 시즌에는 산뜻한 포루투갈 포세린 문양 분위기가 나서 관심이 갑니다. 

이 디자인도 굉장히 예뻐요. 오돌도돌 살짝 입체감이 있는 프린트라서 더 고급스럽답니다. 버블핸드워시는 아니고 젤타입으로만 나오는 디자인이에요. 쇼핑에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고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